8편. 컨디셔닝 & 근지구력 훈련 (근지구력, HIIT, 서킷트레이닝)

※ 본 글은 고급자를 위한 근지구력 & 컨디셔닝 훈련 가이드입니다.
기록 향상·체력 유지·부상 예방을 동시에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핵심 요약
  • 근지구력: 같은 근육을 반복/장시간 사용하는 능력.
  • 컨디셔닝: 심폐·에너지 시스템을 개선하여 회복과 폭발력 모두 강화.
  • 고급자는 근력 루틴+컨디셔닝 병행이 필수 — 피로 관리, 회복 능력, 경기력↑.
  • 주요 도구: 바벨 서킷·슬레드·로잉머신·어썰트바이크·타바타 프로토콜.
  • 실수: 과부하/고강도만 추구 → 오버트레이닝·근손실 위험.

1) 왜 필요한가? (효과·필요성)

  • 근력 유지·회복 가속: 훈련 중 젖산 제거·혈류 개선 → 다음 세트 퍼포먼스↑.
  • 체지방 관리: 에너지 소비↑, 기초대사량 유지.
  • 심폐능력: 고중량 세트 사이 회복 빨라짐.
  • 부상 예방: 지구력 근섬유 발달로 관절 안정·피로 저항력↑.
  • 스포츠 전이: 러닝·점프·격투·구기종목에서 지속 퍼포먼스 강화.

2) 에너지 시스템 이해

  • ATP-PC(10초 이내): 최대 파워. 고중량·스프린트.
  • 무산소 해당(30초~2분): 젖산 축적, HIIT/서킷에서 주로 사용.
  • 유산소(2분 이상): 회복·지구력 기반. 저강도 지속운동.

고급자는 세 시스템을 **혼합적·주기적**으로 활용해야 체력·근력·근비대가 함께 발전합니다.

3) 훈련 유형

① HIIT (고강도 인터벌)

  • 예시: 로잉머신 30초 전력 → 90초 휴식 × 8세트.
  • 효과: 무산소+유산소 혼합, 짧은 시간에 심폐·대사 스트레스↑.

② 서킷 트레이닝

  • 구성: 스쿼트 10회 → 푸시업 15회 → 로우 12회 → 버피 15회 → 1분 휴식 × 4라운드.
  • 효과: 근지구력+심폐 동시 강화, 칼로리 소모↑.

③ 타바타 (20:10, 4분)

  • 예시: 케틀벨 스윙 20초 전력 → 10초 휴식 × 8세트.
  • 효과: 짧고 강력한 대사 자극, 체지방 감소·심폐 향상.

④ 슬레드/로잉/어썰트바이크

  • 슬레드 푸시/풀: 하체·코어 폭발력+컨디셔닝.
  • 로잉머신: 전신 동원, 리듬감·심폐 강화.
  • 어썰트바이크: 상체+하체 동시 자극, 칼로리 소모↑.

4) 근지구력 vs 근비대/근력 차이

목표세트×반복강도(%1RM)휴식
근력3~6세트×1~6회80~95%3~5분
근비대3~5세트×6~12회65~80%1~2분
근지구력2~4세트×15~30회40~65%30~60초

5) 흔한 실수 & 교정

  • 과도한 빈도: 매일 HIIT → 회복 실패·근손실 위험. → 주 2~3회 제한.
  • 무게·폼 무시: 지구력만 신경쓰다 기술 무너짐. → 바른 자세 우선, 볼륨은 점진.
  • 고강도만 고집: 회복 에너지 고갈. → 저강도(Zone2) 병행 필수.

6) 체형/목표별 접근

  • 근비대 지향: 근력 루틴 후 10~15분 로우/슬레드 서킷.
  • 체지방 감량: 주 3회 HIIT/타바타 + 웨이트 중간휴식 단축.
  • 스포츠 선수: 방향전환·점프+슬레드·애질리티 드릴.
  • 심폐 보강: 주 2~3회 어썰트바이크 Zone2(30~40분).

7) 프로그램 샘플

① 근력+컨디셔닝(주 3회)

구성내용
웨이트스쿼트 5×5, 벤치 5×5
컨디셔닝슬레드 푸시 20m×6, 로잉 500m×3

② 근지구력 루틴(주 2~3회)

부위운동세트×반복휴식
상체푸시업/풀업 서킷3×AMRAP30초
하체불가리안 스플릿, 코삭3×20/측45초
코어플랭크+버드독3×40~60초30초

8) 회복·영양

  • 수분·전해질: HIIT/타바타 후 수분 손실 보충.
  • 탄수화물: 글리코겐 리필로 회복 가속.
  • 단백질: 체중×1.6~2.0g 유지 → 근손실 방지.
  • 저강도 회복: 스트레칭, 요가, Zone2(20분).

9) FAQ

Q1. 근지구력 훈련을 하면 근비대가 방해되나요?
→ 고강도+고빈도 과다 시 방해 가능. 주 2~3회, 근력 루틴 후 10~20분 병행은 오히려 성장·회복 촉진.

Q2. 유산소와 컨디셔닝 차이는?
→ 유산소는 심폐 지속력, 컨디셔닝은 근육+심폐 통합 훈련. → 로잉·슬레드·서킷.

Q3. HIIT만 해도 되나요?
→ NO. 저강도 Zone2 병행해야 회복능력·지속 퍼포먼스가 같이 올라갑니다.

Q4. 다이어트 목적으로 매일 타바타를 해도 되나요?
→ 불가능. 과도한 피로·근손실 발생. 주 2~3회가 적절.

10) 체크리스트

  • 근지구력=15~30회, 컨디셔닝=서킷/HIIT/슬레드.
  • 주 2~3회, 근력 루틴 후 10~20분 병행.
  • 저강도 Zone2를 꼭 포함(회복·심폐).
  • 영양/수분/수면 보강 필수.
  • 과도한 빈도·고강도 집착은 근손실·부상 초래.

고급자 10편 시리즈

이 글은 고급자 성장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다른 편도 함께 보세요 👇

  1. 1편. 고급자 근력 프로그램 설계법
  2. 2편. 프로그레시브 오버로드의 디테일
  3. 3편. 복합 리프팅 마스터 클래스
  4. 4편. 올림픽 리프팅 입문
  5. 5편. 하체 집중 변형 훈련법
  6. 6편. 상체 퍼포먼스 극대화
  7. 7편. 부상 없는 고중량 훈련 전략
  8. 8편. 컨디셔닝 & 근지구력 훈련
  9. 9편. 전문 선수 루틴 분석 & 적용
  10. 10편. 피크 퍼포먼스를 위한 회복 & 사이클링

댓글 쓰기

다음 이전

POST ADS1

POST ADS 2